지씨셀, 엑셀세라퓨틱스 등과 'CGT 밸류체인 얼라이언스' 구축

(왼쪽부터) 원성용 지씨셀 대표,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 송시환 코아스템켐온 사장, 배원기 진메디신 전무,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 (GC 제공)
(왼쪽부터) 원성용 지씨셀 대표,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 송시환 코아스템켐온 사장, 배원기 진메디신 전무,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 (GC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지씨셀(144510)은 엑셀세라퓨틱스, 코아스템켐온, 진메디신, 지씨씨엘(GCCL)과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산업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CGT 밸류체인 얼라이언스'(Value Chain Alliance)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분야별 전문기업들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신약 개발사의 개발 및 상용화 기간을 단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얼라이언스에는 △지씨셀(CGT CDMO·GMP 제조 및 RA·CMC 컨설팅) △엑셀세라퓨틱스(세포배양 배지) △코아스템켐온(비임상·독성시험) △진메디신(바이러스 벡터) △지씨씨엘(바이오분석·임상시험 센트럴랩)이 참여한다.

지씨셀은 CGT CDMO 사업을 중심으로 규제과학(RA), 제조·품질관리(CMC) 컨설팅부터 임상·상업용 의약품 생산까지 맡는다. 참여 기업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 개발부터 비임상, 벡터 생산, 임상시험 분석, GMP 생산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전 과정을 하나의 협력체계 안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개발 효율성과 사업화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CGT 산업의 핵심 역량을 하나의 가치사슬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객사들이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CGT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씨셀은 최근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특정세포가공물 제조인증(CPC)을 최종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지난해 말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의 현장실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이후 공식 승인된 것으로, 지씨셀의 세포치료제 제조시설과 품질관리 체계가 일본 재생의료 규제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다.

일본의 특정세포가공물 제도는 재생의료 및 세포치료 분야에서 제조시설과 공정을 엄격히 관리하는 제도로, 해외 제조시설 역시 동일한 기준에 따라 인증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승인으로 지씨셀은 일본 정부가 요구하는 고난도의 규제 요건을 충족하며 글로벌 수준의 제조·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