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바이오사이언스, 수면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최우수 포스터상'

IPC 2026서 'IDCC 1201' 연구 성과 공개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본사 전경(일동제약그룹 제공)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일동제약(249420)그룹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국제 학술 대회 'IPC 2026'에서 수면 질 개선 프로바이오틱스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6일 일동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사흘간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린 마이크로바이옴 및 인체 건강 관련 국제회의 IPC에서 발표됐다. 연구 핵심 소재는 독자 개발 균주 '바실루스 코아글란스 IDCC 1201(이하 IDCC 1201)'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수면 장애를 겪는 성인을 대상으로 4주간 무작위배정 및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방식의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수면다원검사(PSG)를 통한 객관적 지표 측정 결과 IDCC 1201 섭취군은 섭취 전과 비교해 하루 기준 수면 효율이 13% 이상 증가했고, 총 수면 시간은 약 50분 늘어났다. 잠든 후 깨는 시간(WASO)과 총 각성 시간도 유의미하게 줄어들어 수면 연속성이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수면 지표도 향상됐다. 설문 기반 피츠버그 수면 질 지수(PSQI) 평가에서 수면 시간과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 및 수면의 질, 수면 방해 및 주간 기능 저하 등의 항목이 대조군 대비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글로벌 무대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한 만큼, IDCC 1201과 관련한 후속 연구 및 상용화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9~11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6 프로바이오타 아메리카'(Probiota Americas)에 참석해서도 자사의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관련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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