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진, MOU·설명회 등으로 'K-바이오' 글로벌 진출 견인[바이오 USA]

호주 오설러레이트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의 밤 등 개최
"우리 기업 글로벌 경쟁력 확인,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

정영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왼쪽)가 호주 오설러레이트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2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 중인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해 공동홍보관, 투자 설명회(IR), 리셉션 등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6일 진흥원에 따르면 22~25일 진행된 바이오 USA에서 진흥원을 포함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등 10개 유관기관은 '코리아 바이오헬스 허브'(Korea BioHealth Hub)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아울러 진흥원은 지난 23일 호주의 제약 산업, 의료 기술, 생명공학 분야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15년 설립된 정부 기관인 '오설러레이트'와 양국 기업의 상호 협력과 글로벌 투자 유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다시 체결했다. 양측은 지난 2023년 협약을 맺은 뒤 교류를 이어왔다.

이와 함께 22~24일 K-블록버스터 투자 설명회와 11개 유관기관 공동 투자 설명회를 열고 보스턴 C&D 인큐베이션 오피스에 입주한 10개 기업에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진흥원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미국 현지 안착을 돕기 위해 보스턴 C&D 인큐베이션 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이밖에 23일에는 총 17개의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부 산하·유관기관이 '한국의 밤'(KOREA Night) 리셉션을 열어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1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기관, 투자자 등 간의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정영훈 진흥원 기획이사는 "올해 바이오 USA에서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우리 기업의 한 단계 높아진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한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진흥원은 해외 거점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해 우리 기업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