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메디아이, 영업이익 가이던스 첫 제시…올해 목표 135억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메디컬 OS 기업 GC메디아이(032620)는 11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공식 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6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135억 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전년(75억 원) 대비 약 80% 증가한 수준이다.
GC메디아이는 최근 3년간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왔다. 기존 핵심 사업의 견조한 수익 기반 위에 올해부터 AI·플랫폼 기반 신규 수익원이 더해지며 성장 구조가 한 단계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GC메디아이의 2025년 연결 매출은 1977억 원, 영업이익은 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45.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회사는 병·의원·약국 대상 EMR 솔루션을 중심 의료 인프라, 제약 처방 데이터 및 마케팅 사업 데이터·마케팅, 의료 소모품·기기 유통 중심 커머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연동 및 입점 수수료 모델 기반 플랫폼, 기타 사업 등 5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수익 구조를 구축해 왔다.
의료 인프라 부문은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전사 실적의 핵심 기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데이터·마케팅 부문 역시 30%대의 높은 수익성을 이어가고 있다. 플랫폼 부문에서는 진료 플랫폼 '똑닥'의 유료 멤버십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에 더해 AI·플랫폼 기반 사업 확장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의료 인프라와 데이터·마케팅 부문은 객단가 상승과 AI 서비스 확장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플랫폼 부문은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 연동 확대를 기반으로 수수료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신규 성장 동력으로 내달 정식 출시 예정인 '의사랑AI'를 꼽았다. 의사랑AI는 진료기록 자동 작성(STT), AI 기반 처방 지원, 임상 의사결정 보조 등 진료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 진료 자동화 솔루션이다.
김진태 GC메디아이 대표는 "올해는 기존 안정 수익 기반 위에 AI와 플랫폼 중심 신규 수익 구조가 본격화되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향후 GC메디아이는 의료 생태계를 연결하는 AI 기반 메디컬 OS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C메디아이는 기존 유비케어가 변경한 사명으로, GC그룹 디지털 헬스케어 계열사 간 브랜드 일원화와 AI 기반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위해 새 이름을 적용했다.
1derlan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