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서울대 약대, '전자연구노트 경진대회' 운영 협약

인천 송도 소재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인천 송도 소재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최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대회의실에서 미래 약학 및 바이오 업계 인재 양성을 위한 '전자연구노트 경진대회'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서울대학교는 향후 5년간 서울대 약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전자연구노트 경진대회'를 공동 운영하고, 우수 연구 사례 발굴 및 전자연구노트 작성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연구노트는 연구의 전 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자료로 연구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성과를 보호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학술지 논문 게재 시 연구의 신뢰도를 입증하는 수단으로 활용돼 학부 과정에서부터 올바른 작성법을 체득하는 것이 연구자의 필수적인 자질로 꼽힌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산학협력 활동 중 '전자' 연구노트를 도입한 첫 사례로,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디지털 AI 시대 산업 트렌드에 맞는 연구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글로벌 수준의 연구 개발 노하우를 대학에 전파하는 산학협력 활동을 강화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인재를 조기에 확보, 양성하는 데 지속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중국 바이오 연구 개발 및 혁신 플랫폼사 아틀라틀 이노베이션 센터와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업을 본격 추진한다.

아틀라틀 이노베이션 센터는 바이오 벤처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연구 협력을 연계해 기술 혁신과 사업화 가속화를 지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텍 인큐베이션 센터다.

센터는 베이징, 상하이, 싱가포르, 호주 등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에 공유 실험실, 사무공간 및 CRO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바이오텍 인큐베이션 센터는 바이오텍들이 초기 단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 · 개발 공간, 장비,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 연결 등 생태계 지원을 제공하는 시설 또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