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아토매트릭스와 AI 기반 차세대 비만 신약 공동개발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HK이노엔(195940)은 아토매트릭스와 손잡고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인공지능(AI)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반의 신약 설계 플랫폼을 활용해 인크레틴 계열 비만치료제(GLP-1 수용체 작용제 등)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저분자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한다.
HK이노엔은 자체 신약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신약 합성 및 생물학적 평가를 수행하며 후보물질의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한다. 아토매트릭스는 자사 신약 설계 플랫폼 '캔디'를 활용해 후보물질 설계와 선별을 맡는다.
캔디는 인공지능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분석 기법 중 하나인 분자동역학(MD) 기반의 신약 설계 플랫폼이다. 표적 단백질과 후보물질의 결합 안정성뿐만 아니라 결합 후 나타나는 약효 반응까지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병철 HK이노엔 신약연구소장은 "기존 비만치료제가 가진 위장관계 부작용, 근감소 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비인크레틴 계열 신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유망 후보물질을 신속히 발굴하고 후속 개발 단계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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