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우주로"…보령, 'Humans In Space Youth' 수상작 달 보낸다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보령(003850)은 청소년 우주·우주의학 프로그램 'Humans In Space Youth'(HIS Youth)에서 나온 작품을 달 탐사선에 실어 보내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HIS Youth는 보령이 미래세대의 우주 생명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달 탐사를 위해 필요한 약'을 주제로 다음 달 11일 오후 6시까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작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의 달 탐사 미션 'IM-3'와 함께 진행된다. 보령은 '루나 타임 캡슐'에 수상작과 수상자 영상 메시지가 담긴 디지털 저장장치를 실어 올해 하반기 중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Nova-C' 탐사선을 통해 달로 보낼 계획이다.
루나 타임 캡슐은 향후 달을 방문한 우주인이 열어볼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기록물로서 미래 세대와 현재를 연결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HIS Youth 대회에서 초등부는 우주와 인간의 건강을 주제로 한 그림 작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고등부는 우주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연구 제안 대회 형태다.
최종 선발된 초등부 학생에게는 본인의 작품이 우주로 나가는 경험을 제공한다. 중·고등부 학생에게는 NASA, 액시엄 스페이스 등 우주 관련 기관·기업 견학과 현지 전문가들과의 멘토링을 지원한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HIS Youth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가 우주와 생명과학을 연결해 상상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어린이들의 상상과 메시지가 미래의 우주 탐사와 연결되고, 대한민국이 달에 도달하는 여정의 일부로 기록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초등부 수상 작품은 액시엄 스페이스의 민간 유인 우주비행 미션 'Ax-4'을 통해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보내진 바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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