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11년만 주총 의장 복귀…"분기별 계속 점프"
- 문대현 기자

(인천=뉴스1) 문대현 기자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 의장으로 나서 중동 상황 등 글로벌 환경 변화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인 주주총회 의장으로 복귀한 것은 11년 만이다.
서 회장은 2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5기 정기 주총에서 "우리 기업은 수출 중심 기업이라서 유가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또 우리는 처방 약 위주의 사업을 하고 있어 경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주 사업 무대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이기 때문에 매출에 영향을 줄 만한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2015년 주총 이후 오랜만에 주총 의장을 맡았다.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주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서다.
서 회장은 "주주들이 궁금해하는 사안은 충분히 이해할 때까지, 충실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실적과 관련해선 "올해 사업 계획을 짤 때부터 보수적으로 짜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가 계속 점핑한다"며 "1분기는 시장 기대치보다 낫지 않을 것이며 2분기는 1분기보다 더 올라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서 회장은 또 "나도 주주라 여러분이 힘들면 나도 힘들다. 현재 회사 주가가 실적보다 고평가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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