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내달 1일 의사 오케스트라와 '나눔콘서트' 개최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한미약품(128940)은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와 내달 1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2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이 콘서트는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예술교육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씨의 협연이 예정돼 있다. 한 씨는 15세에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2위 입상하며 주목받았고,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세계 정상급 연주자다.
이번 자선공연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공연 참여를 결정한 한 씨는 출연료 전액을 '빛의소리 희망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해 나눔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한미약품과 MPO는 매칭펀드로 기금을 조성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어울림단'과 더사랑복지센터의 '한울림연주단' 등 장애인 연주단체를 10년 넘게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 콘서트는 지휘자 강한결의 리드로 진행된다. 강 지휘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지휘를 전공했으며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과정을 수학했다.
연주곡은 △미하일 글린카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베토벤 '교향곡 제7번 가장조, 작품 92' 등 웅장하고 희망찬 클래식 곡들로 구성됐다. 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 씨의 선율이 더해진 △막스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사단조, 작품 26'을 선보인다.
MPO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관현악단 출신 의사들이 1989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서울대병원 희망의 음악회,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희망음악회 등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 공연을 꾸준히 펼쳐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는 의료와 예술이 만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한미약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이번 출연자분들의 따뜻한 동행이 더해진 올해 공연이 장애 아동들이 예술적 재능을 꽃피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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