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한화손보·생명서 1000억 규모 투자 유치…MOU 체결
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보험 고객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AI·데이터 기반 디지털헬스케어·금융 분야 융합 추진"
- 황진중 기자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차바이오그룹은 한화손해보험·한화생명이 차바이오텍(085660)에 총 1000억 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각각 한화손해보험 700억 원, 한화생명 300억 원 참여하는 방식이다.
한화손해보험과 한화생명은 차바이오그룹의 의료·바이오 기술력과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에 한화 금융·보험사의 사업 인프라를 결합해 보험과 헬스케어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공동 발굴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
차바이오그룹과 한화손해보험·한화생명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헬스케어와 금융을 연계한 협력체계를 중장기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생애주기 기반 라이프케어 밸류체인 확장을 위한 다양한 협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여성 대상 프리미엄 웰니스·헬스케어 사업 △보험 고객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AI·데이터 기반 건강 조기 모니터링·예방케어 모델 △해외 보험·헬스케어 융합 신규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이미 협력이 확정된 카카오헬스케어와 LG CNS에 더해 추가 파트너십이 가시화되면서 차바이오그룹이 구상해 온 '바이오·라이프 연합체'(Bio·Life Alliance) 생태계의 핵심 축이 완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차바이오그룹 관계자는 "전략적 투자자 유치로 재무 구조를 안정화하면서 AI·IT·금융·건설 등 핵심 산업군과의 전략적 연대를 통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확장 시너지를 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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