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AI업체 루닛, 의사출신 서범석 신임 대표이사 선임

서범석 루닛 신임 대표이사.ⓒ News1
서범석 루닛 신임 대표이사.ⓒ News1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업체 루닛은 서범석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범석 신임 대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카이스트(KAIST) 생명과학과를 거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보건학 석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았다. 서 대표는 2016년 루닛에 합류해 의학총괄이사(CMO)로 활동해왔다.

서 대표는 "루닛은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인허가와 제품 상용화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며 "의료현장에서 쓰일 만한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루닛은 올 8월 흉부 엑스선 영상에서 폐암 결절로 의심되는 이상부위를 검출해 의사의 판독을 보조하는 의료영상 검출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 AI 의료기기는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판독 정확도가 97% 수준이다. 또 갈비뼈나 심장 등 다른 장기에 가려 관측이 어려운 결절을 찾아낼 수 있다.

한편 루닛을 창업한 백승욱 전 대표이사는 앞으로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