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인니·호주서 '웨이브' 개최…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한다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원텍(336570)이 인도네시아와 호주에서 글로벌 브랜드 행사 '웨이브'(Wave)를 잇달아 개최하며 해외 의료진 네트워크 확대와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텍은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웨이브 자카르타 2026'을 개최한 데 이어 8일 호주 시드니에서 '웨이브 시드니 2026'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카르타 행사에는 현지 의료진과 관계자 200명이 참석했다. 올리지오X를 중심으로 환자 선택 기준과 시술 방법, 임상 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올리지오X와 타이탄·라비앙·브이레이저·피코케어 마제스티 등을 연계한 복합 시술 전략도 소개했다.
시드니 행사에는 의료진과 관계자 122명이 참석했다. 올리지오X와 라비앙을 활용한 눈가 시술, 올리지오X와 피코케어 마제스티를 결합한 시술 등 장비별 특성을 활용한 복합 시술 전략을 공유했다.
호주에서는 현지 파트너사 크라이오메드와 주요 제품의 판매·마케팅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원텍은 시장별 의료진 수요와 의료미용 환경에 맞춰 웨이브 프로그램을 차별화하며 현지 사업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원텍 관계자는 "국가마다 의료미용 시장 환경과 의료진의 요구가 다른 만큼 현지에 맞는 접근이 중요하다"며 "웨이브를 통해 임상 교류와 파트너 협력을 강화해 각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원텍은 1999년 설립된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의료용 레이저를 시작으로 피부·미용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2010년 가정용 탈모치료기 '헤어빔'을 출시하며 홈케어 시장에도 진출했으며, 2015년 코넥스에 상장했다. 이후 고주파(RF), 레이저, 초음파 등 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 제품군을 확대하며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2년 대신밸런스제8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이전 상장했으며, △올리지오 △피코케어 △라비앙 △타이탄 등 주요 제품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고주파 리프팅 장비 올리지오를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일본·중국·동남아·호주·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의료진 교육과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업체로 체질을 전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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