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계열사 아이쿱, 보바스기념병원과 스마트 혈당관리 확대 맞손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아이쿱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과 다중환자 통합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 'CGM LiVE' 운영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축적한 CGM LiVE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스마트병원 모델을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고령 환자의 신체적 특성과 재활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혈당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고령 환자 맞춤형 스마트 기기 편의성 개선 및 임상 효용성 검증 △노인성 질환자 맞춤형 당뇨 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공동 학술연구 및 논문 발표 △정부 디지털 헬스케어·스마트병원 국책과제 공동 수행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아이쿱의 '랩커넥트 CGM LiVE'는 다중환자의 연속혈당측정(CGM)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병원 전자의무기록(EMR)과 연동해 의료진이 환자의 혈당 변화를 한 화면에서 확인하고 이상 징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바스기념병원은 인지장애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 환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해당 시스템을 병동에 도입, 디지털 기술 기반의 환자 안전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는 "보바스기념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재활·요양 의료기관에 최적화된 스마트병원 성공 모델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나해리 보바스기념병원 의료원장은 "재활·고령 입원환자의 혈당 변동은 회복 속도와 환자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혈당 관리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쿱은 2011년 설립됐으며 의료데이터 기반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Doctorvice)와 랩커넥트를 운영하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이다. CGM LiVE는 EMR 연동 기반 다중 환자 혈당 통합 모니터링 및 관리 시스템으로,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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