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세브란스서 의료데이터 활용센터 개소…전국 9번째
수도권 보건의료 연구 수요 충족, 데이터 접근성 향상에 기여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연세의료원이 14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는 연구자가 공공데이터와 병원 임상데이터를 연구 목적으로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보안 대책을 갖춘 안전한 분석 환경이다.
복지부는 2023년부터 권역별로 안심활용센터를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센터는 민감한 의료데이터를 외부 반출없이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보안 분석 전용 공간으로 연구자는 기관 자체 데이터뿐 아니라 정부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전국에서 9번째로 문을 연 이번 센터는 대규모 임상데이터와 인공지능(AI)·디지털 헬스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수도권 보건의료 연구 수요 충족과 의료데이터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임상·진료 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결합한 심층 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다기관 협력연구, AI 기반 디지털 치료기기 및 신약 개발, 정밀의료 등의 데이터 기반 연구가 한층 활성화될 전망이다.
연세의료원은 지난해 2025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우수 공동연구단(컨소시엄)으로 선정되는 등 의료데이터 활용 역량을 인정받은 기관이다.
김현숙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통한 연구성과들이 AI 기본의료를 앞당기고 보건의료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 지원관과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 그리고 이강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원장이 참석했다.
k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