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대전서 화장품 업계 의견 경청…"정책 적극 반영"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대전 서구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현장에 힘이 되는 식의약 정책'을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 화장품 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충청·세종 지역의 화장품 산업계, 학계 전문가, 대한화장품협회와 소비자단체 등 약 25명이 참석해 화장품 분야 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추진 및 지원체계 △중동, 남미 등 화장품 신시장 수출 지원 △기능성화장품 고시 품목 확대 검토 등 산업계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유경 처장은 "제안된 소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