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기 재고 4516만개인데 현장 부족?…매점매석 신고센터 첫 집계
매점매석 금지 고시 시행 첫날 기준 생산량 332만, 출고량 532만
- 조유리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정부가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 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한 첫날인 14일 오후 5시 기준 주사기 생산량은 332만 개, 출고량은 532만 개로 당일 총재고량은 4516만 개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와 같은 내용의 주사기 생산 등 일일 수급 동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중동 전쟁 여파로 의료제품에 사용되는 석유화학 원료(나프타) 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14일부터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시행하고 매점매석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식약처는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제조·판매업체의 생산량과 출고량, 재고량을 일 단위로 확인하고 이를 공개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신고된 내용은 법 위반 여부를 점검해 고발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주사기 생산 등 일일 수급 동향을 투명하게 공개해 관련 부처와 함께 필수 의료기기가 안정적으로 의료현장 등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r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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