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키메스서 '의사랑 AI' 첫 공개…AI의료 생태계 주도"
AI 기반 진료·운영 자동화 솔루션 상용화 버전 선봬
정기 주총서 'GC메디아이'로 사명 변경 추진
- 조유리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기업 유비케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6)에 참가해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시 기간 보건복지부 장관 현장 투어가 진행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고, 신규 계약 및 도입 상담이 이어지며 신규 계약 건수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국내 EMR 1위 기업 유비케어는 이번 전시에서 'Beyond EMR, Medical AI Begins: 의사랑 AI' 슬로건을 내걸고 '의사랑 AI' 상용화 버전을 처음 공개했다.
의사랑 AI는 의료진이 진료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진료 및 운영 자동화 솔루션이다. △고도화된 음성 인식(STT) 기술을 통해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SOAP 노트를 자동 생성하며 △과거 기록 및 검사 결과 요약 △보험 청구 코드 추천 등 진료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접수, 청구, 고객관리, 재고관리 등 병의원 운영 전반의 업무 흐름을 AI가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의료진은 반복적인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진료와 처방에 집중할 수 있다.
유비케어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의료 행정 데이터와 제약·경영 분석 등 복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구축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실제 병의원 운영 맥락을 이해하고 다음 단계까지 제안하는 모델을 구현했다. 또 의료진의 진료 패턴을 분석하는 '에이전틱 AI'를 적용해 입력과 검색 없이 진료가 이어지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AI 연동으로 판독 효율을 높인 의료영상 통합 관리 솔루션 'UBPACS-Z(유비팍스 제트)'를 비롯해 DR(디지털 촬영 장치), All-in-one 디자인의 C-arm 등 하드웨어와 의약품 온라인몰 '미소몰닷컴' 등 EMR 연동 부가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김진태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유비케어의 AI 전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의료진이 진료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비케어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GC메디아이(GC MediAI)'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새 사명은 메디컬(Medical)과 AI의 결합으로, EMR을 넘어 AI 기반 의료 생태계를 주도하는 메디컬 OS 기업으로의 전환 의지를 담고 있다.
ur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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