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는 기업의 책무"…에스씨엘 회장, 누적 기부 4억5000만원
국립암센터 "지속적 후원이 연구·치료 기반에 큰 힘"
- 김규빈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국립암센터는 이상춘 에쓰시엘 회장이 병원 발전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이상춘 회장이 지난 2012년부터 기부한 금액은 4억 5000만원에 이른다. 이 회장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로 활동 중이다.
양한광 원장은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이상춘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암 정복을 위한 핵심 연구와 환자 지원 강화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춘 회장은 "기부는 기업이 사회에 환원해야 할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립암센터가 세계적 암 전문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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