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파이브가이즈 1호점 6월말 강남 개장…김동선 첫 신사업

오리지널리티 살릴 방침…5년간 15개 이상 매장 열 계획

[편집자주]

파이브가이즈 조감도(갤러리아 제공)

한화갤러리아는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이 6월 말 문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서울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 한복판(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35)에 들어선다. 매장 규모는 전용면적 618㎡ 2개층이며 좌석은 150여개다.

갤러리아는 김동선 본부장 중심으로 조리법부터 서비스까지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살린다는 방침이다. 미국 현지 제품과 동일한 품질 구현을 위해 안정적 재료 공급망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파이브가이즈는 지난해 2월 갤러리아에 부임한 김 본부장이 브랜드 검토부터 계약 체결까지 진행한 첫 신사업이다.



파이브가이즈는 미국 중심으로 유럽, 아시아, 중동 등 23개국에서 18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국은 홍콩과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 마카오에 이어 아시아 6번째 진출 지역이다.

갤러리아는 5년간 국내에 15개 이상 매장을 열 계획이다.

파이브가이즈는 이달부터 1호점에서 일할 직원 채용을 시작한다. 주요 인력은 약 6주간 홍콩에서 조리·서비스 실습 교육을 받는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제품을 맛볼 수 있게 국내에서 하루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강남역 일대를 택했다"며 "8일부터 건물에 호딩(임시 가림막)이 설치되고 본격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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