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진흥회 '공공기관 미활용 특허 무료나눔' 시행

19개 공공기관 솔선수범…'특허·실용신안' 무료나눔

[편집자주]

 한국발명진흥회 제공

한국발명진흥회는 국내 주요 공공기관들의 미활용 특허를 민간에 개방하는 '미활용 특허 무료나눔'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공기관 미활용 특허 무료나눔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원한다.

공공기관이 활용하지 않고 있는 특허·실용신안을 국내 기업 등에 이전해 민간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2일 '기술거래를 위한 공공기관 협의체'를 출범했다.

올해 1분기 무료나눔 대상 특허는 505건(19개 공공기관)이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관련 201건 △기계 74건 △바이오·의약학 54건 △전기·전자 46건 △정보·통신 35건 △화학·공학 30건 △환경 28건 △소재 21건 △지식서비스 8건 △철도·토목 4건 △식품농수산·축산 3건 △해양공학 1건 등이다.

무료나눔은 공공기관의 자체 선별을 통해 매 분기 기술거래 중개기관 홈페이지에 추가로 공지할 예정이다.



무료나눔을 희망하는 기업은 발명진흥회 국가지식재산거래플랫폼, 기술보증기금 스마트 테크브릿지 등 12개 기술거래 중개기관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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