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15일 첫 정례회…추경안 등 심사

10월7일까지 24일간 정례회 일정 시작
예결특위 위원장에 손태화 의원 선임

[편집자주]

경남 창원시의회가 15일 제118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창원시의회 제공)

경남 창원시의회가 15일 제118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0월7일까지 2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세부 일정은 16~23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창원시의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26~28일은 2021회계연도 예비비·결산 예비심사을 비롯해 의원발의 9건과 행정기구 개편 조례안을 포함한 27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새롭게 시작한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질문이 예정돼 있다.

이후 10월4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시의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거쳐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한 후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김이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1차 정례회에 시정의 중차대한 안건들이 집중돼 있다”며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집중해 이번 정례회가 창원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튼튼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 산회 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 회의에서 위원장에 손태화 의원(국민의힘)이 선임됐다.

시가 제출한 제2회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6011억원이 증액된 4조3502억원 규모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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