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이제 PC와 iOS 기기로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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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제공) © 뉴스1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엑스박스(Xbo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PC 및 iOS 기기로 확대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얼티밋 회원이라면 누구나 윈도우 10 PC와 애플 스마트폰·태블릿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그간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은 안드로이드 체제 모바일 기기만 지원해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서비스 기기 확대와 더불어 차세대 게이밍 경험을 위해 로딩 시간을 줄이고 프레임률을 개선했으며 전 세계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를 가장 빠르고 강력한 Xbox 하드웨어로 업그레이드해 왔다"고 밝혔다.

캐서린 글룩스타인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게임 본부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원하는 게임을, 원하는 이들과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고 있다"며 "게임에 대한 더 큰 즐거움과 최상의 연결성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회원은 PC, iOS,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서 △아웃라이더스 △둠 △MLB 더쇼21 등 엑스박스 게임 패스 라이브러리가 제공하는 수백 가지의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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