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생 코로나19 진단검사 큰 폭 줄어…400명대에서 200명대
-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4일까지 2781명 검사…2698명 음성, 83명 검사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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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고3부터 시작한 등교수업 후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 수가 3일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매일 400명 이상 증가하던 진단검사 학생 수가 지난 3일 266명으로 감소했고, 4일에는 221명으로 더 줄었다.
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 현재 도내 등교수업 학생 중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누적 학생은 2781명이다.
전날 2560명과 비교할 때 221명 늘었지만, 하루 374명, 417명, 480명 등으로 급증세를 보이던 것이 3일 266명, 4일 221명으로 안정세로 돌아섰다.
검사받은 학생도 다행히 확진자 없이 269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83명은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이다.
4일 등교 후 119구급대에 의해 선별진료소로 이송된 학생은 8명, 고3 등교수업이 시작된 지난달 20일 이후 누적 인원은 15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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