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달리던 카고 크레인 화재…90여분 동안 고속도 정체
-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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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시쯤 부산 경부고속도로 부산~서울방향 46.7km 지점을 주행하던 2.4톤급 카고 크레인에서 불이 나 약 10분만에 진화됐다.
카고 크레인 운전기사 A씨(60대 남성)는 고속도로를 달리다 엔진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갓길에 정차한 뒤 대피했다.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동안 3개 차선을 통제해 1시간30여분동안 후방 3km 구간에 걸쳐 차량정체 현상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히터쪽에서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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