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열린민주당 총선 1호 공약,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 (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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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이 30일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총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열린민주당의 최강욱 후보는 총선 1호 공약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제시하며 "국민소환제는 국민이 선출직 공직자에 대해 국민 신임을 잃었다는 이유로 퇴임시킬 수 있다", "문재인 정부가 국민소환제 도입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 열린민주당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한다며 '적통' 경쟁에 뜻을 보였다.
이근식 대표는 "열린민주당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을 계승하고 촛불혁명에 의해 탄생한 문재인 정부를 확실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창당됐다"며 "비례대표 후보 17명이 모두 당선돼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과 공평,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했다.
정봉주 위원장은 "김종인 위원장과 주진형 위원장의 경제정책 맞짱토론을 제안한다. 또 열린당 후보 2명과 미래한국당 후보 2명의 2대2 토론도 제안한다"며 "또 더불어시민당 후보 2명과 열린당 후보 2명이 함께 모여 반 미래통합당 전선이란 틀에서 함께 갈 정책을 제안하자"고 주장했다.
한편 열린민주당의 슬로건은 '열린정치'로 이날 정치개혁 분야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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