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2라운드 페이크 파울 24건 적발…LG 5회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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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이관희/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남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페이크파울 24건이 적발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페이크파울 현황과 관련 영상을 KBL 홈페이지에 10일 공개했다.

총 47건의 의심 사례를 심의해 이 중 24건을 페이크반칙으로 판단했다.

1라운드에 나온 페이크반칙(총 29회)보다 5회 줄어들었지만 지난 시즌 2라운드(8회)에 비하면 여전히 많은 수치다.



구단별로는 창원 LG가 5회로 가장 많았고 원주 DB, 서울 삼성이 4회로 그 뒤를 이었다.

선수별로는 이관희, 김준일(이상 삼성), 김창모(DB)가 두 차례씩 범했다.

1라운드에서 5회로 가장 많은 페이크반칙을 범했던 치나누 오누아쿠(DB)는 2라운드에서는 단 한 차례도 범하지 않았다.

KBL은 과도한 몸 동작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플라핑(Flopping)을 근절하기 위해 이번 시즌부터 라운드별 페이크 파울 영상과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KBL은 페이크 파울로 처음 적발되면 경고를 하고 이후 누적횟수에 따라 반칙금을 부과한다.

2∼3회 적발되면 20만원, 4∼5회는 30만원, 6∼7회 50만원, 8∼10회 70만원, 11회 이상은 100만원의 벌금이 매겨진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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