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소자에 휴대폰 제공·금품 수수'혐의 교도관 숨진채 발견


                                    

[편집자주]

[자료]익산경찰서 전경

재소자에게 휴대전화를 제공해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조사받던 교도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6분께 익산시 동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정자에서 A씨(45)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유서나 시신 훼손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전주교도소 교도관인 A씨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2년동안 재소자 B씨에게 금품을 받고 휴대전화를 제공한 혐의로 직위 해제됐다.  



전주교도소는 전주지검에 직무 고발했고 A씨는 검찰에서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jm1927@

많이 본 뉴스

  1. 식당서 일하는 엄마 성추행당하자 울어버린 어린 딸
  2. 김정은 옆 '성숙한 의상' 김주애, 후계자 이미지 부각?
  3. 엄지윤 "참젖 뜻 몰라서…남자들에 자연산 가슴이라 자랑"
  4. "애 안낳으면 여성이냐" 日외무상 발언 논란 일파만파
  5. 배현진 "文 재밌는 분…능청맞게 영부인 단독외교라니"
  6. 이혼 최병길 "서유리 피해자 코스프레…진흙탕 싸움 원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