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영풍문고·CGV 등 제휴사 8곳 추가

도서·영화·쇼핑 등 브랜드에서도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는 영풍문고, CGV, 에잇세컨즈, 에뛰드, 애슐리, 롯데마트, 애슐리, 자연별곡 등 8개 브랜드와 제휴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커피빈, 에잇세컨즈, 애슐리, 자연별곡 등은 지난 20일부터 순차로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는 30일부터는 서점브랜드 영풍문고가 서비스를 시작한다. 9월18일부터는 CGV의 매표소와 매점에서도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제휴브랜드는 CU,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스킨푸드, 앤제리너스, 탐엔탐스, 카페드롭탑, 나뚜루팝, 롯데리아, TGI, 프라이데이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빕스, 계절밥상,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N서울타워, 부산타워 등이다.

제휴사들은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이용시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커피빈은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아이스커피 하나를 주문하면 하나를 더 준다. 9월10일부터 23일까지는 카카오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시 캐시북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9월3일부터 12일까지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을 할인해준다.



CU편의점은 이달 말까지 1만원 이상 결제시 2000원을 할인해준다. 빕스는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다른 멤버십, 신용카드와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탐앤탐스는 1만원 이상 결제시 2000원 할인, 카페드롭탑은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5000원이상 결제시 1000원을 할인해준다.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는 QR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고 매장에 설치된 단말기로 이를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카카오톡 '더보기' 또는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카카오톡 위젯 설치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결제내용과 적립, 할인금액 등을 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도 자동으로 발급된다. 또 전월 실적조건 없이 이용금액의 0.3%가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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