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7월 산유량 1100만배럴로 증대…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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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는 다음달 산유량을 사상 최대치인 일평균 1100만배럴로 늘릴 계획이라고 관련 소식통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우디의 이달 산유량은 일평균 1080만배럴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지난 23일 러시아를 비롯한 산유국들과 다음달부터 일평균 100만배럴 증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당시 사우디는 "눈에 띌 정도의" 공급 증대를 약속했으나,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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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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