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년음악인단체 '신포니에타' 창단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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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청년음악인단체 신포니에타 창단연주회(성북구 제공)© News1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젊은 음악인들의 협동조합 '아인클랑'의 연주단체 '신포니에타'가 창단연주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아인클랑'은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젊은 음악인을 주축으로 11일 설립한 음악인 협동조합이다. '신포니에타'는 문진탁 음악감독과 퍼커션 연주가 전효봉 씨 등 16인으로 구성됐다. 협동조합 아이클랑을 알리고 지역에서 프로 오케스트라의 활동 무대를 넓히기 위해 뭉쳤다.

25일 오후 7시 국민대학교 콘서트홀의 첫 연주회를 연다.  문진탁 음악감독의 지휘로 에스토니아 작곡가 에르키 스벤 튀르의 대표작 ‘아키텍토닉스 VI’를 한국 초연한다. 국내 작곡가로는 김영국의 ‘튠 D’를 초연한다. 모차르트 교향곡 39번도 선보인다.

퍼커션 연주가이자 협동조합 아이클랑을 이끌고 있는 전효봉 씨는 “과거와 현대 주목받는 작곡가의 대표작을 통해 시간을 아울러 감동을 전하는 클래식의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18회 KCO 콩쿨 대상을 받은 콘트라베이시스트 문준하 씨가 협연에 나서며 스페셜 게스트로 타악기 앙상블 ‘캄머하우스’가 등장한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공연 문의는 성북문화재단 (02)6906-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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