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동명대 총장, 문재인 캠프 '부산 상임선대위원장'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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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동명대 총장 © News1 DB

오거돈 동명대 총장이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의 부산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오 총장은 15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전 대표 지지선언과 함께 문 전 대표의 대선 캠프에 합류를 선언할 예정이다.

오 총장은 지난 5일 문 전 대표와의 오찬 자리에서 문 전 대표로부터 부산 경선캠프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 총장은 후학 양성에 전념하겠다며 동명대 총장에 부임한지 1년밖에 되지 않아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고민을 거듭해왔었다.



오 총장은 부산시 행정부시장이던 2004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이후 참여정부에서 해양수산부 장관(2005∼2006년)을 지냈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야권의 지지를 얻고 무소속으로 부산시장 선거에 나서 49.3%를 획득, 50.65%를 기록한 서병수 현 부산시장에 석패했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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