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조위 "특검요청안 국회 제출…본회의 상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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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세월호 특조위)는 30일 오전 '특별검사 임명을 위한 국회 의결 요청안'을 국회에 다시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특조위는 지난 28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9대 국회에서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 특검 요청안을 국회에 다시 제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주요 수사대상자는 참사 당시의 해양경찰청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목포해양경찰서장이다.

세월호 특조위는 같은 내용의 특검 요청안을 지난 2월 국회에 제출했으나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 이후 여당의 반대로 법안심사절차를 시작하지 못해 19대 국회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이에 특조위 측은 법사위가 아닌 본회의에 상정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요구해왔다.

세월호 특조위 권영빈 진상규명 소위원회 위원장은 "특검요청과 고발조치 등 세월호 특조위가 특별법으로부터 부여 받은 권한을 철저하게 사용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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