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시도' 김성민, 누군가 보니…'인어아가씨' 왕자님?


                                    

[편집자주]

자살 시도를 한 배우 김성민에게 누리꾼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민은 24일 오전 1시55분께 서울 서초구 자택 샤워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민은 지난 1995년 극단 성좌 19기로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인어아가씨'로 얼굴을 알린 그는 '왕꽃 선녀님', '돌아온 싱글', '환상의 커플', '가문의 영광'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성민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 News1star DB




그는 데뷔 초부터 '왕꽃 선녀님'까지 본명인 김성택으로 활동했으나 이후 김성민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후에도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하며 뛰어난 예능감을 뽐냈으나 마약 사건에 연루돼 하차했다.

김성민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마약을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2010년 구속 기소된 바 있다. 2015년 또다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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