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둥서 메르스 의심 한국인…홍콩 거쳐 입국 확인"(2보)


                                    

[편집자주]

중국 광둥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는 한국인 환자가 발생했다고 중국 CCTV가 28일 보도했다.

중국국가위생계획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와 접촉한 한국인이 홍콩을 거쳐 광둥으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메르스 증상 중 하나인 발열증상을 보였으며 광둥 위생당국은 새벽 2시 환자를 격리해 치료 중이다.

이 환자에게서는 발열 이외 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초기 조사 결과 이 한국인과 접촉한 35명은 이상징후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l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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