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북한 이탈주민 여러 지원 하겠다"…서울 정착주민 면담서
-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편집자주]
서울시에 정착하게 된 북한 이탈주민이 1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면담했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사 시장실에서 서울시에 정착하게 된 북한 이탈주민 17명을 만나 "적응이 쉽지 않겠지만 서울시에서 여러 지원을 하겠다"며 "불편한 점을 시장에게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박 시장을 면담한 북한 이탈주민들은 지난달 25일 하나원을 201기로 퇴소해 최근 서울시로 전입했다. 이날 박 시장을 면담한 뒤에는 국립현충원과 경복궁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들은 국내 조기 정착을 위해 앞으로 2주 동안 하나센터 지역적응 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된다.
lennon@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