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해산 반응…변희재 “첫걸음” vs 진중권 “인민재판이냐”


                                    

[편집자주]



통합진보당의 해산 결정에 대해 보수논객 변희재와 진보논객 진중권의 엇갈리는 반응이 올라와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헌법재판소는 법무부의 청구를 받아들여 통합진보당을 해산하고 소속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 5명의 의원직을 박탈했다.

이와 관련 변희재는 이날 트위터에 “통진당 해산은 북한 김정은 세력을 축출하고 자유통일 강대국 코리아로 가는 첫걸음일 뿐이다”라며 “이제 보다 깊고 폭 넖은 투쟁을 해야 한다”라는 축하 글을 게시했다.



반면, 진보논객 진중권은 이날 트위터에 “한국 사법의 흑역사. 헌재냐 인민재판이냐. 남조선이나 북조선이나 조선은 하나다”라며 “집단으로 실성”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이번 판결을 비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역시 두사람 다른 반응 보일 줄 알았어", "변희재 기뻐서 날아갈듯", "둘이 한번 또 토론배틀 했음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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