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사랑' 김민교 "개그맨같은 이미지, 가볍게 보일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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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교가 자신의 맡은 코피노 역할에 대해 진지한 자세를 보였다.

김민교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1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최근 방송 출연때문에 개그맨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자칫 잘못해서 코피노 소재가 가벼워 보일까 걱정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코피노 소재는 가볍게 다룰 수 없는 이야기다. 처음에는 다큐를 많이 참고했다. 또 필리핀에 직접 가서 그들을 보고 왔다"고 설명했다.

배우 김민교가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1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배우로서 진지한 자세를 보였다. © News1 스포츠 / 권현진 기자
그는 이어 "코피노가 가볍게 보이지 않게 진심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작품을 통해 배우의 모습을 더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민교는 극 중에서 한국인 아버지를 둔 코피노 남순 역을 맡아 연기한다.

'당신만이 내사랑'은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한집에 모여 살게 되면서 서로의 아픔을 사랑으로 치유하고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24일 저녁 8시25분 첫 방송된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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