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무릉계곡 ‘헬스토피아’ 내년 준공 순항

동해시는 지난해 5월 착공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무릉 헬스토피아’ 건립이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무릉 헬스토피아’는 삼화동 무릉계곡 일원에 건축연면적 4388㎡, 지상 2층 규모로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과 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는 1단계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과 토목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는 가운데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에 추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어 2015년에는 건축 내외부 마감과 토목공사를 끝으로 2단계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 중 운영조례를 마련해 운영자 선정, 운영체제를 구축하는 등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이날 ‘동해무릉 헬스토피아’ 센터운영관리방안에 대한 용역보고회를 갖고 센터 활성화 방안과 운영주체 결정 사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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