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유리, 6세 연하 남자친구와 2월 결혼 

예비 신랑은 골프선수·사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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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박응진 기자

혼성그룹 쿨(이재훈 유리 김성수)의 멤버 유리(38·본명 차현옥)가 오는 2월 결혼한다.

1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유리는 오는 2월 22일 6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남자친구는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골프선수 겸 골프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사업가다.

두 사람은 4년여 간 교제해 왔으며, 지난달 정식 상견례를 갖고 결혼식 날짜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의 측근은 "두 사람은 결혼 전제로 계속 만나오다 지난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날짜 외에 장소나 시간 등 세부적인 것들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미국에서 골프관련 일을 하고 있어 유리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왔다"며 "이름이나 회사 등 구체적인 프로필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1995년 쿨 2집에 합류하며 연예계 데뷔한 유리는 지난 2006년에는 절친인 룰라 출신 채리나와 2인조 여성그룹 걸프렌즈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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