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변호인' 감상평 "법치, 공권력 남용서 국민보호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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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의원. 2013.12.24/뉴스1 © News1 정회성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26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권변호사 시절을 모티브로 재구성된 영화 '변호인'을 관람한 소감을 전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동료들과 함께 '변호인'을 보았습니다"라고 소개하면서 "마지막 장면의 여운을 느끼면서 '법치란 법 준수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공권력의 남용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말을 생각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안 의원의 이 같은 언급은 최근 경찰이 철도노조 지도부를 강제연행하기 위해 민주노총 사무실에 진입한 것 등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변호인'은 성탄절이었던 24~25일 이틀간 1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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