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브리핑]코브라 헬기 부품 부족...단축 운용

육군 “미 육군서 퇴역한 뒤 헬기 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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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포를 발사하고 있는 코브라 헬기.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육군 공격헬기인 코브라(AH-1S)가 부품이 부족해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계룡대에서 열린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육군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69대의 코브라 헬기가 수리를 위한 부품이 부족해 작전시간 등을 단축하는 방식으로 운용 중이다.

코브라 헬기는 2001년 미국 육군에서 퇴역한 뒤 생산이 완전히 중단돼 부품 부족현상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육군은 “10년분 수리부속의 일괄 구매를 추진했지만 80%만 확보한 상태다”면서 “일부 헬기 부품의 교체주기가 임박해 항공기의 정상운용에 제한을 받고 있어 실비행훈련도 최소화했다”고 해명했다.

k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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