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미담장학회, ‘교육기부 동아리’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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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는 학내 대학생 동아리인 미담장학회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교육기부 동아리’로 인증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기회 확보를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범적인 실천기준을 설정, 심사를 통해 이를 달성한 기관을 ‘교육기부기관’ 및 ‘교육기부 동아리’로 지정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총 17개 교육기부 기관과 16개 대학생 교육기부 동아리가 선정됐으며 부산대 미담장학회가 교육기부 동아리로 인증 받았다.

2009년 3월 발족한 미담장학회는 국내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교육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지역청소년들을 무료로 가르치고 멘토 역할을 해온 자발적 교육봉사단체로, 현재 전국 7개 지역에서 활발히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교과부로부터 ‘교육기부대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3월 대전시청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대학생 교육기부 사회적기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bgs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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