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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사 AFP=뉴스1) 정지윤기자 = 아프리카 케냐가 최근 기후 재앙중 최악의 홍수 사태를 맞고 있다. 과학자들은 온도 변화가 수주간의 폭우사태를 빚은 것으로 추정했다. 홍수로 9일 현재 최소 257명이 숨지고 55,000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 AFP=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