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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로이터=뉴스1) 김성식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군 간 교전을 피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로 피신했던 팔레스타인 피란민들이 이스라엘군의 라파 침공이 두달 가까이 예고되자 14일(현지시간) 지중해 해안선을 따라 가자지구 북부로 귀향하고 있다. 2024.04.14. © 로이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