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24일 방출…30년 간 134만톤
2023/08/22 16:35 송고
(수원=뉴스1) 김영운 기자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 쌓인 방사능 오염수를 오는 24일부터 바다에 방류하기로 발표한 22일 오후 경기 수원시의 한 마트에 일본산 수산물을 취급, 판매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붙어있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오전 열린 관계 각료 회의에서 "오염수 처분은 절대 미룰 수 없다"며 "기상·해상 조건 등에 차질이 없다면 오는 24일 방류를 실시한다"고 표명했다. 2023.8.22/뉴스1 kkyu61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