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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값 상승 언제까지?'

2021/09/16 13:38 송고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찾은 관람객이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서울시내를 바라보고 있다. 8월 수도권 집값이 1.29% 오르며 월간 기준 13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종합(아파트·단독·연립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96% 상승했다. 상승 폭은 7월 0.85%에서 0.1%포인트(p) 이상 확대했다.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상승했다. 특히 수도권 상승률은 1.29%로 집계, 2008년 6월 이후 13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파트 기준 상승률은 1.79%다. 서울 주택은 0.68% 올랐다. 주요 재건축 단지와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권은 노원구(1.34%), 도봉구(1.07%), 용산구(0.64%) 등의 오름 폭이 컸다. 강남권은 송파구(0.88%), 서초구(0.85%), 강남구(0.80%) 등 강남3구 강세가 계속됐다. 인근 강동구 역시 0.7%로 상승 폭이 확대했다. 2021.9.16/뉴스1 psy51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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