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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집회 집결 차단 위한 검문

2021/07/03 11:11 송고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가 예정된 3일 서울시청 앞에서 경찰이 임시 검문소를 설치하고 지나는 차량을 검문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날 여의도 집회에서 중대재해 근절 대책을 촉구하고 내년 최저임금 인상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집회가 예상되는 여의도 일대뿐만 아니라 광화문 일대에도 차벽 및 펜스를 치는 등 집회 대응 조치에 들어갔다. 경찰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델타변이 확산 위협 등 방역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해 집회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2021.7.3/뉴스1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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