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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채 법정 향하는 한진가 이명희

2019/12/16 10:35 송고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운전기사와 경비원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폭행한 혐의를 받는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9.12.16/뉴스1 eastse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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