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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통일부 관계자들이 1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희호 여사의 빈소로 북측에서 보낸 김정은 국무위원장 명의의 조화를 가지고 들어가고 있다. 2019.6.12/뉴스1 skits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