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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후원 강요‘ 장시호 석방

2018/11/15 00:06 송고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삼성그룹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내게 한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정부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지 344일 만에 석방됐다. 장 씨가 15일 새벽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대법원 1부는 지난 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 중인 장 씨에게 이달 15일자로 구속 취소 결정을 내렸다.2018.11.15./뉴스1 skitsc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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